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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문 영작 문제 — 서술형 최고난도 공략
요약문 영작 문제는 영어 지문 전체의 핵심 논지를 한 문장의 요약문으로 압축한 뒤, 요약문의 빈칸 (A), (B)에 들어갈 표현을 학생이 직접 영어로 써내도록 하는 내신 서술형 유형입니다. 수능 40번 요약문 완성이 선택지 5개 중에서 고르는 객관식이라면, 요약문 영작은 같은 사고 과정을 산출형으로 전환한 것으로 독해·패러프레이즈·어법이 한 문항에 겹쳐 서술형 중 최고난도로 꼽힙니다.
이 글은 학생용 풀이법이 아니라 출제자 관점에서 씁니다. 요약문 영작 문항이 실제로 어떤 순서로 만들어지는지, 보기·앞글자 단서로 난이도를 어떻게 조절하는지, 그리고 출제보다 더 어렵다는 채점 기준과 동치 답안 처리까지 창작 샘플 문항과 함께 정리합니다.
내신 서술형에서 요약문 영작을 안정적으로 출제·채점할 수 있으면 상위권 변별 문항 하나가 확보되는 셈입니다. 반대로 조건 설계가 허술하면 이의제기가 가장 많이 몰리는 유형이기도 하므로, 만드는 단계에서 채점까지 함께 설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요약문 영작 문제가 서술형 최고난도인 이유
요약문 영작 문제는 학생에게 세 가지 능력을 동시에 요구합니다. 첫째, 지문 전체의 논지를 파악하는 거시 독해력입니다. 둘째, 본문 표현을 그대로 옮기지 않고 다른 말로 바꾸어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패러프레이즈 감각입니다. 셋째, 품사·어형·수일치까지 맞는 영어를 산출하는 어법 능력입니다.
객관식 요약문 완성(40번)은 이 중 앞의 두 가지만 재면 되지만, 영작형은 세 번째 산출 능력까지 얹기 때문에 부분 점수 구간이 넓게 벌어집니다. 의미는 맞는데 품사가 틀린 답, 품사는 맞는데 다른 동의어를 쓴 답이 대량으로 나오는 유형이 바로 이것입니다.
그래서 이 유형은 학교 내신에서 최상위권 변별 문항으로 애용됩니다. 배점이 높고 빈칸이 두 개라 부분 점수 설계가 가능하며, 단서 수위만 조절하면 같은 지문으로 난이도를 몇 단계씩 움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제자 관점 — 요약문 영작 문항은 이렇게 만들어집니다
출제 순서는 명확합니다. 요약문을 먼저 완성하고, 빈칸은 마지막에 뚫습니다. 빈칸부터 정해 놓고 문장을 짜 맞추면 요약문 자체가 어색해지고, 정답이 여러 개로 갈라지는 사고가 납니다.
실무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순서를 지키는 것만으로 이의제기의 절반이 예방됩니다.
- 1단계 — 논지 추출: 지문의 주제문과 재진술 문장을 찾아 핵심 인과 또는 대비 구조를 한 줄로 정리합니다.
- 2단계 — 패러프레이즈 요약문 작성: 본문 문장을 그대로 복사하지 않고 다른 구문으로 바꿔 요약문을 완성합니다. 본문 표기를 그대로 쓰면 '찾아 베끼기' 문항으로 전락합니다.
- 3단계 — 빈칸 위치 설계: (A)는 원인·핵심 개념, (B)는 결과·대비 개념처럼 서로 다른 근거 문장에 기대도록 분리합니다. 두 빈칸이 같은 문장에서 풀리면 변별력이 사라집니다.
- 4단계 — 정답 수렴 확인: 빈칸에 들어갈 수 있는 후보 단어를 출제자가 먼저 3개 이상 적어 보고, 조건(보기·앞글자·어형 변화)으로 정답 폭을 의도한 범위까지 좁힙니다.
- 5단계 — 채점 기준 동시 작성: 문항을 확정하는 순간 모범답안·허용 답안·감점 기준을 함께 문서화합니다.
Point출제 포인트 팁 — 빈칸은 '요약문의 척추'에 뚫습니다
빈칸을 빼고 요약문을 읽었을 때 문장이 거의 무의미해져야 좋은 빈칸입니다. 수식어나 부사에 빈칸을 뚫으면 본문을 안 읽고도 어법만으로 때려 맞힐 수 있어, 지문 이해를 재는 문항이 아니라 단어 시험이 됩니다. (A)(B)가 각각 지문의 원인 축과 결과 축을 대표하는지 마지막에 한 번 더 확인하십시오.
단서 설계로 난이도 조절 — 보기 제시형·앞글자형·무단서형
같은 요약문이라도 어떤 단서를 주느냐에 따라 체감 난이도와 채점 부담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단서는 학생에게 주는 힌트인 동시에, 출제자가 동치 답안의 폭을 통제하는 장치입니다.
핵심 원칙은 하나입니다. 단서가 약해질수록 채점 기준표는 두꺼워져야 합니다. 무단서 자유 영작을 내면서 모범답안 한 줄만 준비하는 것이 이의제기 사태의 전형적인 출발점입니다.
| 단서 유형 | 학생에게 주는 정보 | 체감 난이도 | 채점 시 유의점 |
|---|---|---|---|
| 보기(어휘 상자) 제시형 | 후보 단어 목록 제공, 어형 변화 요구 가능 | 중 | 보기 밖 단어를 쓴 답의 처리 기준을 시험 전에 공지해야 합니다 |
| 앞글자 단서형 | 첫 글자만 제시 (예: c________, d________) | 중상 | 같은 앞글자를 가진 동의어의 허용 범위를 미리 결정해야 합니다 |
| 어형 변화 조건형 | 본문 단어 활용 + 품사 변형 지시 | 상 | 시제·수일치·파생형 오류의 부분 감점 기준이 필요합니다 |
| 무단서 자유 영작형 | 조건 최소화, 의미만 맞으면 인정 | 최상 | 동치 답안 폭이 가장 넓어 허용 답안 목록과 루브릭이 필수입니다 |
창작 샘플 문항 — 앞글자 단서형 요약문 영작
아래는 앞글자 단서형으로 설계한 100% 창작 샘플입니다. 지문은 조직 내 비효율적 관행이 유지되는 이유를 다루는 학술적 소재로, 수능 지문 특유의 명사화와 긴 수식 구조를 재현했습니다.
이 문항의 설계 의도를 주목하십시오. (A)와 (B)는 본문의 대비 구조(집중된 비용 대 분산된 보상)를 각각 대표하고, 앞글자 단서 c·d에 '본문 단어 활용' 조건이 겹치면서 정답이 concentrated와 diffused로 수렴합니다. 동시에 의미는 통하지만 조건을 어기는 답(distributed, shared)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구도여서, 다음 섹션에서 다룰 동치 답안 처리와 감점 기준을 연습하기에 좋습니다.
다음 글을 읽고, 글의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고자 한다. 빈칸 (A), (B)에 들어갈 말을 <조건>에 맞게 각각 영작하시오. [요약문] Inefficient routines survive in organizations because the costs of initiating change are (A)________ on the individual reformer, while the benefits are (B)________ among all members, making reform personally unrewarding. <조건> 1) (A)는 c로 시작하는 한 단어, (B)는 d로 시작하는 한 단어로 쓸 것. 2) 본문에 사용된 단어를 활용하되 필요하면 어형을 바꿀 것.
The persistence of inefficient routines within organizations is rarely a matter of ignorance. Employees frequently recognize that a procedure wastes time, yet continue to follow it because the cost of deviation falls on the individual while the benefit of improvement is spread across the group. Proposing a change requires drafting justifications, attending meetings, and absorbing the blame if the new method fails, whereas the gains — shorter processing times, fewer errors — are enjoyed by everyone regardless of who initiated the reform. This asymmetry between concentrated costs and diffused rewards discourages even motivated individuals from acting. Consequently, organizations often preserve practices that no single member endorses, not because the practices are valued, but because no one finds it personally worthwhile to challenge them.
본문의 핵심 대비는 'the cost of deviation falls on the individual'과 'the benefit of improvement is spread across the group'이며, 필자가 이를 'asymmetry between concentrated costs and diffused rewards'로 스스로 재진술합니다. 따라서 (A)에는 비용이 개인에게 '집중된다'는 concentrated가, (B)에는 이익이 구성원 전체에 '분산된다'는 본문 단어 diffused가 들어가야 하며, 요약문이 수동태 구조이므로 두 답 모두 과거분사형이어야 합니다. 조건 준수 여부까지 따지면 정답은 각각 하나로 수렴합니다. 의미가 같은 distributed는 본문에 사용되지 않은 단어이므로 조건 2 위반으로 사전에 공지한 감점 기준을 적용하고, shared는 의미는 통하지만 첫 글자 조건까지 어긋납니다. 자주 나오는 오답으로 (A) caused는 '집중'이라는 대비 축을 담지 못해 의미 점수를 받을 수 없고, (B) divided는 이익의 공유가 아니라 분할을 뜻해 본문 논지와 어긋나며, concentrating처럼 능동형으로 쓴 답은 의미가 맞아도 어형 감점 대상입니다.
SMOAT AI
이런 문제, 스모트가 1분 만에 만듭니다
지문만 붙여넣으면 같은 유형·같은 설계 원리로 무한 출제됩니다.
채점 기준과 동치 답안 처리 — 출제보다 어려운 절반
요약문 영작의 배점은 '의미 정확성'과 '형태 정확성'을 분리해 설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예를 들어 빈칸당 3점이라면 의미(본문 논지와의 일치) 2점, 형태(품사·어형·철자) 1점으로 나누는 식입니다. 이렇게 분해해 두면 '뜻은 맞는데 형태가 틀린 답'을 일관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동치 답안은 채점 전에 목록으로 확정해야 합니다. 위 샘플의 (B)가 좋은 연습 사례입니다. diffused는 본문 단어이자 논지와 일치하므로 만점이고, distributed는 의미가 같아도 '본문 단어 활용' 조건을 위반하므로 사전에 정한 감점 폭을 일관 적용하며, shared는 의미·첫 글자 두 층위에서 모두 어긋납니다. 이런 판정을 채점 도중 즉석에서 내리면 일관성이 무너지므로, 허용 답안과 감점 유형을 시험 전에 목록으로 적어 기준표에 명시해 두어야 합니다.
이의제기 대비의 최종 방어선은 채점기준표의 사전 공유입니다. 모범답안·허용 답안·감점 유형·배점 분해를 한 장으로 만들어 시험 직후 배부하면 분쟁 대부분이 사라집니다. 스모트처럼 문항 생성 시 정답과 상세 해설이 함께 나오는 도구를 쓰면 이 기준표의 초안 작업이 크게 줄어듭니다. 배점표 양식 자체는 별도 가이드(영어 서술형 채점기준표 만들기)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요약문 영작 문항 제작, 스모트로 해결하는 방법
요약문 영작은 위 5단계를 손으로 밟으면 문항 하나에 상당한 시간이 드는 유형입니다. 논지 추출, 패러프레이즈 요약문 작성, 정답 수렴 확인, 해설 작성까지 전부 별개의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스모트(SMOAT)의 AI 영어 문제 생성은 내신·수능 19개 유형 안에 요약문 영작을 별도 유형으로 지원하며, 객관식 요약문 완성·서답형 요약문 완성과 구분해 출제할 수 있습니다.
사용 흐름은 단순합니다. 교과서·EBS·모의고사 지문을 붙여넣거나 PDF에서 지문을 추출한 뒤, 강사가 지문에 출제 포인트를 마킹하고 유형별 개수와 난이도를 지정하면 정답·상세 해설이 함께 생성됩니다. 해설이 동시에 나오기 때문에 앞서 말한 동치 답안 검토와 채점 기준표 초안 작업이 훨씬 빨라집니다.
완성한 문항은 편집 가능한 Word(.docx)로 자동 조판되고 한글(HWPX)도 지원하므로, 학교 서술형 형식에 맞게 조건 문구를 다듬는 마무리만 하면 됩니다. 학생용 시험지와 강사용 해설지가 분리되고 정답표가 자동으로 붙으며, 같은 지문으로 동형 세트를 만들어 반복 훈련용 자료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요약문 영작을 매 시험 안정적으로 내고 싶다면 스모트에서 지문 하나로 직접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요약문 영작 문제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만들어야 합니까?
빈칸이 아니라 요약문부터 만드는 것이 정석입니다. 지문의 주제문을 본문과 다른 표현으로 패러프레이즈해 완전한 요약문을 먼저 쓰고, 그다음 원인 축과 결과 축에 해당하는 자리에 (A)(B) 빈칸을 뚫은 뒤 앞글자·어형 조건으로 정답 폭을 좁히면 됩니다.
요약문 영작 변형문제를 파는 사이트가 있습니까?
기성 변형문제 자료도 있지만, 요약문 영작은 학교별 조건 표기(앞글자·단어 수·어형 지시)가 제각각이라 그대로 쓰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학교 부교재·모의고사 지문을 직접 넣어 생성하고 조건 문구만 학교 형식에 맞추는 방식이 내신 적중과 유출 걱정 양쪽에서 유리합니다.
학원에서는 요약문 영작 문항을 만들 때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합니까?
지문을 붙여넣으면 유형·개수·난이도를 지정해 문항과 해설을 함께 만들어 주는 AI 문제 생성 도구를 쓰는 학원이 늘고 있습니다. 스모트는 요약문 영작을 포함한 내신·수능 19개 유형을 지원하고 Word·한글 시험지 조판까지 이어지므로, 서술형 조건 문구만 다듬으면 실전 투입이 가능합니다.
수능 40번 요약문 완성과 요약문 영작은 무엇이 다릅니까?
사고 과정은 같지만 응답 방식이 다릅니다. 40번은 (A)(B) 짝을 선택지 5개에서 고르는 객관식이고, 요약문 영작은 그 빈칸을 학생이 직접 영어로 써내는 서술형이라 어법 산출 능력까지 채점 대상이 됩니다. 그래서 같은 지문이라도 영작형이 체감 난도와 배점이 높습니다.
모범답안과 다른 단어를 쓴 동치 답안은 어떻게 처리해야 합니까?
채점 전에 허용 답안 목록을 확정해 두는 것이 원칙입니다. 의미가 본문 논지와 일치하고 조건(앞글자·품사 등)을 지킨 동의어는 만점 처리하고, 의미는 맞지만 조건을 어긴 답은 사전에 정한 감점 폭을 일관 적용합니다. 이 기준표를 시험 직후 공개하면 이의제기가 크게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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