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교과서 분석
동아 영어 교과서 지문 분석 — 채택본을 특정하고 지문 한 편을 끝까지 해부하는 절차
동아 영어 교과서 지문 분석은 학교가 채택한 동아출판 영어 교과서의 본문을 시험 범위 단위로 확정한 뒤, 문장 구조와 어휘, 문단의 논리 흐름, 그리고 시험에 나올 지점까지 지문 하나하나를 해부해 수업과 출제에 곧바로 쓸 수 있는 형태로 정리하는 작업입니다. 분석의 뼈대 자체는 출판사를 가리지 않지만, 동아 채택본에서는 그 뼈대를 얹을 대상을 확정하는 일이 유독 자주 어긋납니다.
현장에서 이 작업이 어긋나는 첫 번째 지점은 분석의 품질이 아니라 대상입니다. 특히 「동아」라는 이름은 상담에서 학교가 채택한 교과서를 가리킬 때도, 그 교과서를 따라가도록 만들어진 자습서나 문제집을 가리킬 때도 똑같이 쓰입니다. 여기에 동아 교과서가 검색과 학원가에서 출판사명 대신 대표 저자 이름으로 불리는 일이 잦다는 사정까지 겹치면, 출판사만 확인하고 판본 대조를 건너뛴 자료가 학생 책과 다른 책을 다루게 됩니다. 이 글이 동아 채택본의 특정 저자명을 본문에 적지 않는 것은 저자 확인을 생략하라는 뜻이 아니라, 확인을 검색창이 아니라 학생 책 표지에서 하라는 뜻입니다.
아래에서는 동아 채택본을 특정하는 세 겹 확인 절차, 상담에서 「동아」라는 말을 들었을 때 되물을 두 가지, 한 반에 여러 학교가 섞이는 동아 채택본 반의 운영 문제, 분석 대상 블록을 골라내는 관문 기준, 지문 한 편을 일곱 칸으로 해부하는 분석 카드, 대용 표현이 앞 문장 전체를 받는 자리의 분석 시연, 그리고 분석 결과를 강사 개인 노트가 아니라 학원 자산으로 남기는 방법을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교과서 본문이 수능 독해 지문과 어떻게 다른지처럼 출판사를 가리지 않는 총론은 「영어 교과서 분석 AI」 글에 정리해 두었으니 그쪽을 함께 보시면 됩니다.
동아 채택본은 출판사 이름만으로 특정되지 않습니다 — 판본 확정이 먼저입니다
고등학교 영어 교과서는 검정 교과서이고, 어느 출판사의 어느 책을 쓸지는 학교가 정합니다. 그래서 「우리 학생은 동아 교과서를 씁니다」라는 말은 분석을 시작하기에 충분한 정보가 아닙니다. 동아 채택본에서 분석 대상이 어긋나는 모양은 대개 세 가지입니다. 첫째, 학생이 말한 「동아」가 학교 채택 교과서가 아니라 따로 사서 쓰는 자습서·문제집이었던 경우입니다. 둘째, 동아 교과서에 흔히 따라붙는 대표 저자 표기에 자료를 맞췄는데 학생 책 표지에 인쇄된 대표 저자가 그 표기와 달랐던 경우입니다. 셋째, 출판사는 맞는데 과목이 달라 본문이 통째로 다른 경우입니다. 세 경우 모두 분석의 품질과 무관하게 대상이 틀립니다.
동아 채택본 확인은 세 겹으로 합니다. 첫째, 학생 책 표지에서 출판사·과목명·대표 저자명을 함께 봅니다. 공통영어1·공통영어2인지, 영어Ⅰ·영어Ⅱ인지, 영어독해와작문인지에 따라 준비할 지문 자체가 다르고, 표지에 인쇄된 대표 저자명은 그 자리에서 판본을 좁혀 주는 가장 값싼 단서입니다. 둘째, 책 앞이나 뒤에 있는 발행 정보 면을 함께 받아 서지 정보를 확정합니다. 셋째, 목차와 함께 학생이 배우는 단원 본문의 첫 문장을 사진으로 받습니다. 우리가 가진 동아 지문 파일의 첫 문장과 학생 책의 첫 문장이 한 글자도 다르지 않아야 같은 판본입니다.
다만 셋째 대조에는 전제가 있습니다. 그 판본의 지문 파일을 이미 보유한 학교, 즉 지난 학기에 한 번 돌려 본 학교에만 적용됩니다. 처음 맡는 학교라면 대조할 기준선 자체가 없으므로 순서가 달라집니다. 표지의 출판사·과목명·대표 저자명과 목차의 단원 번호·제목 표기를 먼저 확정하고, 그 상태에서 첫 단원 지문을 타이핑한 시점부터 그 파일을 기준선으로 삼습니다. 기준선이 생긴 다음 학기부터는 첫 문장 대조가 1분이면 끝납니다.
헷갈리지 말아야 할 것은 「표지의 저자명을 확인하는 일」과 「검색창에 도는 저자 표기에 자료를 맞추는 일」이 전혀 다르다는 점입니다. 앞은 학생 책이라는 실물에서 읽어 오는 것이고, 뒤는 확인되지 않은 표기에 자료를 끼워 맞추는 것입니다. 동아 채택본에서 사고는 대개 뒤에서 나고, 시험 2주 전에 드러나며, 그때는 되돌릴 시간이 없습니다. 학년도가 바뀌거나 학교가 교과서를 교체하면 지난해 동아 자료가 그대로 무효가 되므로, 학기 초마다 확인 절차를 한 번 더 돌리는 편이 안전합니다.
- 표지 — 출판사·과목명·대표 저자명 세 가지를 함께 확인합니다(공통영어1·2, 영어Ⅰ·Ⅱ, 영어독해와작문 등)
- 발행 정보 면 — 책 앞뒤의 서지 정보를 사진으로 받아 판본을 확정합니다
- 목차 — 단원 번호와 제목 표기가 우리 동아 자료와 일치하는지 대조합니다
- 본문 첫 문장 — 해당 판본 지문 파일을 이미 가진 학교에 한해 한 글자 단위로 대조합니다
- 처음 맡는 학교 — 표지와 목차로 판본을 확정한 뒤, 첫 지문을 타이핑한 파일을 다음 학기 기준선으로 남깁니다
- 학년도 — 진급이나 교과서 교체 시점마다 위 항목을 다시 확인합니다(동아에서 다른 출판사로 갈아탄 경우가 특히 위험합니다)
Point동아 판본 대조의 합격선
기준선 파일이 있는 학교라면 합격선은 단순합니다. 단원 본문 첫 문장이 한 글자라도 다르면 다른 판본이고, 표지가 같아 보여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준선이 없는 신규 학교라면 합격선은 표지의 출판사·과목명·대표 저자명과 목차 단원 표기가 모두 맞아떨어지는 것이며, 첫 지문을 타이핑하는 순간 그 파일이 다음 학기의 기준선이 됩니다.
상담에서 「동아 써요」를 들으면 두 가지를 되묻습니다
판본 확정은 사무실에서 하는 일 같지만 실제로는 상담 전화에서 시작됩니다. 학부모나 학생이 「동아 써요」라고 말할 때 그 한 단어는 최소 두 가지를 가리킬 수 있습니다. 하나는 학교가 채택해 수업에 쓰는 교과서이고, 다른 하나는 그 교과서를 따라가도록 만들어져 학생이 따로 사 둔 자습서나 문제집입니다. 출판사가 교과서와 그에 맞춘 학습서를 함께 내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라, 학생 책상 위에 「동아」라고 적힌 책이 두 권 이상 있는 상황은 드물지 않습니다. 둘은 지문 배열도 분량도 다르므로, 어느 쪽을 보고 하는 말인지 확정하지 않으면 시험 범위 자체가 어긋납니다.
두 번째 되물음은 표지에 인쇄된 과목명과 대표 저자명입니다. 동아 교과서는 검색과 학원가에서 출판사명 대신 대표 저자 이름으로 불리는 일이 잦습니다. 그래서 어떤 학부모는 「동아」라고 말하고 어떤 학부모는 저자 표기를 말하는데, 둘이 같은 책을 가리키는지는 전화만으로 확정되지 않습니다. 이때 필요한 것은 설명이 아니라 사진 한 장입니다. 「표지가 보이게 한 장, 목차 첫 장 한 장 찍어서 보내 주시겠어요」가 상담에서 가장 효율이 높은 문장입니다.
이 두 되물음을 상담 스크립트에 고정해 두면 담당 강사가 바뀌어도 같은 정보가 같은 형태로 들어옵니다. 받은 사진은 학생 기록이 아니라 학교 기록에 붙입니다. 같은 학교에서 두 번째 학생이 등록했을 때 다시 물어보지 않아도 되고, 동아 채택본이 학교 단위로 관리되면 학기 초 확인이 학생 수가 아니라 학교 수만큼만 필요해집니다. 채택본이 학교 단위로 한 장에 정리돼 있으면 그해에 우리가 직접 만들어야 할 물량도 그 목록에서 곧바로 나옵니다.
- 되물음 1 — 그 「동아」가 학교 수업에 쓰는 교과서인지, 따로 산 자습서·문제집인지
- 되물음 2 — 표지에 인쇄된 과목명과 대표 저자명이 무엇인지(전화로 들은 이름의 층위를 확정합니다)
- 요청 문구 — 「표지 한 장, 목차 첫 장 한 장」. 말로 설명받는 것보다 사진이 빠르고 정확합니다
- 저장 위치 — 받은 사진은 학생 파일이 아니라 학교 파일에 붙입니다
- 재확인 시점 — 학년도가 바뀔 때, 그리고 학교가 교재를 교체했다는 말이 나올 때
동아 채택본 반은 학교가 섞입니다 — 지문 대장을 학교 축으로 세웁니다
판본을 확정하고 나면 다음으로 부딪히는 것은 반 편성입니다. 한 학교 학생이 통째로 우리 학원에 오는 일은 드물고, 실제로는 여러 학교에서 온 학생들 가운데 일부가 동아 채택본입니다. 그래서 같은 시간표에 앉은 학생들의 교과서가 서로 다르고, 동아 채택본 학생만 따로 묶기에는 인원이 모자라는 상황이 반복됩니다. 이 상태에서 분석 자료를 학생 단위로 만들기 시작하면 같은 지문을 여러 번 준비하게 되고, 학기 중반부터는 준비 자체가 밀립니다.
같은 동아 채택본을 쓰는 학교가 둘이어도 일정은 하나로 묶이지 않습니다. 학교마다 진도 속도가 다르고, 시험 범위 공지 시점이 다르고, 본문 외에 얹는 부교재와 프린트가 다릅니다. 그래서 재사용되는 것은 지문 분석 그 자체이고, 재사용되지 않는 것은 그 분석을 언제 어떤 묶음으로 내보내는가입니다. 이 둘을 한 파일에 섞어 두면 학교가 하나 늘 때마다 자료를 처음부터 다시 만들게 됩니다.
그래서 지문 대장은 학생 축이 아니라 학교 축으로 세웁니다. 동아 채택본을 쓰는 학교마다 한 줄을 만들고, 그 줄에 과목·판본 확정 근거·시험 범위 공지일·부교재 유무를 답니다. 지문 분석 카드는 그 줄에 매다는 것이 아니라 판본 단위로 따로 쌓고, 대장은 어느 학교가 어느 카드 묶음을 언제 쓰는지만 가리킵니다. 이렇게 나눠 두면 같은 판본을 쓰는 학교가 세 곳이 되어도 카드는 한 벌이면 되고, 늘어나는 것은 대장의 줄 수뿐입니다.
동아 채택본 학생이 한두 명일 때 자체 제작이 아깝다는 판단이 나오는 것도 이 지점입니다. 판단 기준은 올해 학생 수가 아니라 그 판본이 내년에도 남는가입니다. 학교가 교과서를 자주 바꾸지 않는다면 올해 만든 분석 카드는 다음 학년도에도 같은 학교에서 그대로 돌아갑니다. 반대로 그 학교가 판본을 갈아탈 조짐이 있다면, 전량 분석 대신 뒤에서 설명할 등급 기준을 더 엄격하게 걸어 범위 안 핵심 블록만 처리하는 편이 낫습니다.
| 동아 채택본 반에서 나오는 상황 | 흔히 하는 대응 | 실제로 필요한 조치 |
|---|---|---|
| 한 반에 동아 채택본 학생과 다른 출판사 학생이 섞여 있다 | 진도가 빠른 쪽에 맞춰 자료를 한 벌로 낸다 | 지문 자료는 판본별로 준비하고, 합반 수업은 지문에 걸리지 않는 어법·어휘 항목으로 잡습니다 |
| 동아 채택본 학교가 둘인데 시험 주간이 겹친다 | 먼저 요청한 학교부터 만든다 | 범위 공지일이 이른 학교부터 처리하고, 겹치는 지문은 카드 한 장을 두 대장 줄에서 함께 가리킵니다 |
| 학기 중 전학생이 이전 학원의 동아 분석지를 들고 온다 | 이미 있으니 그대로 쓰게 둔다 | 끊어읽기·구문 표기 규칙이 우리와 다르면 학생이 두 표기를 섞어 외우므로, 표기만 우리 규칙으로 다시 뽑아 줍니다 |
| 동아 채택본 학생이 학년이 올라가며 과목이 갈린다 | 지난해 자료를 그대로 이어 쓴다 | 과목이 바뀌면 본문이 통째로 다르므로 표지 확인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
| 학교가 본문 외에 프린트를 얹는다 | 교과서 본문만 분석한다 | 프린트 지문도 같은 카드 양식으로 만들어 대장의 같은 줄에 답니다 |
| 그 채택본 학생이 한두 명뿐이다 | 이번 학기는 그냥 넘긴다 | 그 판본이 내년에도 남는지로 판단하고, 남는다면 범위 안 핵심 블록만이라도 카드로 남깁니다 |
Point대장은 학교 축, 카드는 판본 축
동아 채택본에서 자료가 두 배로 늘어나는 느낌이 든다면, 대개 학교와 판본을 한 축에 섞어 놓은 상태입니다. 학교가 늘어도 판본이 같으면 카드는 늘지 않습니다. 늘어나는 것은 진도·범위·부교재를 적는 대장의 줄이고, 그 줄은 한 학기에 몇 분이면 씁니다.
동아 교과서 한 단원을 통째로 분석하지 않습니다 — 블록 선별과 관문 기준
동아 교과서 한 단원에는 본문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듣기·말하기 활동, 어휘 코너, 쓰기 과제, 문화 읽기, 단원 정리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이것을 모두 같은 무게로 분석하면 범위를 다 돌기 전에 시험 날이 옵니다. 그래서 분석 전에 「무엇을 분석 대상으로 삼을지」부터 자릅니다.
선별은 두 단계로 합니다. 먼저 관문 하나를 통과시킵니다. 학교가 공지한 동아 교과서 시험 범위에 포함되는가입니다. 범위 밖이면 나머지 조건을 보지 않고 등급 판정 이전에 C등급으로 내려 목록에만 올립니다. 범위 안인 블록에 한해서만 두 조건으로 A와 B를 가릅니다. 문장이 이어진 산문 형태로 완결되어 있는가, 수업에서 실제로 다뤄졌는가입니다. 둘 다 만족하면 A등급으로 전량 분석하고, 하나만 만족하면 B등급으로 핵심 표현과 어휘만 정리합니다. 동아 채택본 학교가 여럿이면 이 판정을 학교별로 따로 돌려야 합니다. 같은 단원이라도 학교에 따라 범위 안팎이 갈리기 때문입니다.
시험 범위 포함 여부를 나머지 둘과 같은 무게로 세면 안 됩니다. 세 조건을 단순히 개수로 세는 순간, 범위 밖 블록도 산문이고 수업에서 다뤘다는 이유만으로 두 조건을 채워 B등급을 받고 그만큼의 분석 시간을 가져갑니다. 내신 대비에서 시험 범위는 다른 조건과 저울에 함께 올리는 항목이 아니라, 저울에 올릴 자격을 정하는 항목입니다. 등급은 분석량을 줄이려는 장치가 아니라 남은 시간을 어디에 쓸지 정하는 장치이므로, 관문을 먼저 세워야 장치가 제 역할을 합니다. 기성 자료를 기대하기 어려운 동아 채택본에서는 이 장치가 특히 크게 작동합니다. 관문에서 아낀 시간이 곧 우리가 만들 수 있는 카드 수이기 때문입니다.
C등급으로 내린 블록도 반드시 기록으로 남깁니다. 제외한 이유를 한 줄로 적어 두면, 나중에 그 부분에서 문제가 나왔을 때 판단이 어디서 어긋났는지 되짚을 수 있습니다. 학교의 출제 관행은 한 학기 기록으로는 잘 보이지 않고 두세 학기가 쌓여야 윤곽이 드러납니다. 같은 동아 채택본을 쓰는 학교가 둘 이상이라면 학교별로 기록을 분리해 두어야 관행 차이가 보입니다. 한 학교는 본문 뒤 쓰기 과제에서 서술형을 뽑고 다른 학교는 대화문에서 뽑는다는 식의 차이는, 대장에 학교별로 쌓아 두지 않으면 다음 학기에도 그대로 모릅니다.
- 관문 — 학교가 공지한 시험 범위에 포함되지 않으면 나머지 조건과 무관하게 C등급입니다
- A등급 — 범위 안 + 완결된 산문 + 수업 진행: 직독직해부터 오답 설계까지 일곱 칸을 전량 채웁니다
- B등급 — 범위 안 + 두 조건 중 하나만 충족: 어휘와 핵심 표현 칸 위주로 축약합니다
- C등급 — 범위 밖이거나, 범위 안이어도 두 조건을 모두 놓친 경우: 목록에만 등재하고 제외 사유를 한 줄로 기록
- 학교별 분리 — 동아 채택본 학교가 둘 이상이면 같은 단원이라도 등급 판정을 학교마다 따로 남깁니다
- 대화문 블록 — 서술형 영작으로 나올 수 있는 표현 단위만 따로 뽑습니다
- 삽화 의존 문장 — 그림 없이 읽었을 때 뜻이 서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면 주석을 답니다
동아 지문 분석 카드 — 7단계를 그대로 옮긴 일곱 칸
분석 결과는 문서가 아니라 카드로 관리하는 편이 오래갑니다. 지문 하나가 카드 한 장이고, 카드에는 일곱 칸이 있습니다. 문서로 관리하면 학기가 끝날 무렵 파일이 어디 있는지 아무도 모르게 되지만, 카드로 관리하면 지문 단위로 검색되고 다음 학기에 그대로 재사용됩니다. 동아 채택본처럼 기성 자료를 기대하기 어려운 쪽일수록 이 재사용이 곧 원가입니다.
일곱 칸은 이 글에서 새로 만든 분류가 아니라 지문 분석 방법론의 일곱 단계를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직독직해, 구문, 어휘, 논리 구조, 주제, 출제 포인트, 오답 설계 — 이 순서와 이름은 「영어 지문 분석 방법」 글에 정본으로 정리돼 있고, 각 단계를 어떻게 수행하는지도 그쪽에 상술돼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단계를 다시 정의하지 않고, 동아 채택본 지문에서 각 칸이 실제로 어떻게 채워지는지만 다룹니다. 층이나 단계의 개수를 자료마다 다르게 부르면 같은 학원 안에서도 강사마다 다른 양식을 쓰게 되므로, 이름과 개수는 정본을 그대로 따르는 편이 낫습니다.
앞의 다섯 칸은 학생에게 나가는 학습지의 재료가 되고, 뒤의 두 칸은 시험지를 만들 때 쓰는 강사용 재료가 됩니다. 일곱 칸이 채워진 카드 한 장이면 같은 날 학습지와 변형문제 세트를 함께 만들 수 있습니다. 분석과 출제를 다른 작업으로 분리해 두면 같은 지문을 두 번 읽게 됩니다. 동아 채택본에서는 이 이중 독해가 특히 비쌉니다. 남이 만들어 둔 분석을 사다 쓰는 선택지가 사실상 없기 때문입니다.
카드 머리에는 출처 태그를 답니다. 출판사·과목·단원·지문 번호·해당 학교·범위 공지일 정도면 충분합니다. 태그가 붙어 있으면 같은 동아 채택본을 쓰는 다른 학교 학생이 들어왔을 때 카드가 곧바로 재사용되고, 태그가 없으면 같은 지문을 두 번 분석하게 됩니다. 앞에서 「동아」라는 이름이 교과서와 자습서를 함께 가리킨다고 했으므로, 이 카드에는 태그 한 칸을 더 씁니다. 이 카드가 어느 책에서 나왔는지, 그리고 그 판본을 무엇으로 확정했는지 — 표지 사진인지 첫 문장 대조인지 — 를 적어 두는 칸입니다. 나중에 같은 단원 카드가 둘로 갈릴 때 어느 쪽이 동아 교과서 본문이었는지를 이 한 칸이 판정해 줍니다.
| 칸(7단계) | 동아 채택본 지문에서 담는 것 | 검수 질문 |
|---|---|---|
| ① 직독직해 | 의미 단위 슬래시와 우리말 직독직해 | 끊은 자리가 학생이 실제로 읽는 호흡과 맞는가 |
| ② 구문 | 문장 성분·절 구조·수식 관계 표기 | 지문마다 최소 세 문장은 표기해 두었는가 |
| ③ 어휘 | 단원 목표 어휘를 포함해 출제 가능성 기준으로 선별한 표제어와 뜻 | 목표 어휘의 파생어·연어까지 묶었는가 |
| ④ 논리 구조 | 문단 관계와 대용 표현이 가리키는 대상 | 대용 표현을 우리말 한 문장으로 쓸 수 있는가 |
| ⑤ 주제 | 단원 학습 목표가 아니라 그 지문 한 편이 스스로 말하는 주제 한 문장 | 단원 제목을 우리말로 옮겨 적은 것에 그치지 않는가 |
| ⑥ 출제 포인트 | 기억이 아니라 이해로만 풀리는 지점 | 본문을 외운 학생이 그냥 맞히지는 않는가 |
| ⑦ 오답 설계 | 매력적인 오답으로 쓸 수 있는 오해 지점 | 학생이 실제로 하는 오해에서 뽑았는가 |
Point동아 카드에서 ⑤ 주제 칸이 비기 쉬운 이유
교과서 지문에는 단원 제목과 학습 목표가 이미 붙어 있어서, 주제 칸에 그 제목을 우리말로 옮겨 적고 넘어가기 쉽습니다. 그러면 그 칸은 채워진 것이 아니라 가려진 것입니다. 단원 제목은 편집자가 단원 전체에 붙인 이름이고, 주제는 그 지문 한 편이 스스로 말하는 것입니다. 동아 채택본 카드를 넘겨 보다가 ⑤ 칸이 단원 제목의 번역처럼 보이는 카드가 연달아 나온다면, 그 단원은 다시 읽어야 합니다.
동아 교과서 분석 시연 — 대용 표현이 앞 문장 전체를 받는 자리
동아 채택본 지문에서 학생이 실제로 무너지는 자리는 어려운 단어가 아닙니다. 단어는 이미 여러 번 봤기 때문입니다. 무너지는 자리는 대용 표현입니다. this·that·such·so 같은 말이 앞 문장 전체나 앞 문단의 결론을 통째로 받는 자리에서, 오히려 본문을 외운 학생일수록 대충 넘어갑니다.
그래서 분석 카드의 ④ 논리 구조 칸은 그대로 문항이 됩니다. 대용 표현이 가리키는 대상을 우리말 한 문장으로 적어 두면 그 문장이 정답 선지가 되고, 학생이 잘못 짚는 지점들이 오답 선지가 됩니다. 아래 예시는 동아 교과서 원문이 아니라 교과서 질감으로 새로 쓴 창작 지문이며, 분석이 문항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보여 주기 위한 것입니다.
실제 동아 채택본 지문으로 이 작업을 할 때는 순서가 반대여도 좋습니다. 먼저 지문에서 대용 표현을 전부 표시하고, 각각이 가리키는 대상을 우리말로 적어 본 뒤, 그중 학생이 헷갈릴 만한 것만 문항으로 올리는 방식입니다. 표시는 했는데 우리말로 적히지 않는 자리가 있다면, 그 자리는 학생보다 강사가 먼저 다시 읽어야 하는 자리입니다.
Point동아 카드 검수 두 줄
첫째, 대용 표현이 가리키는 것을 강사가 우리말 한 문장으로 즉시 쓰지 못한다면 그 지문의 ④ 논리 구조 칸은 아직 채워지지 않은 것입니다. 강사가 못 쓰는 문장을 학생이 쓸 수 있을 리 없습니다. 둘째, 오답을 지울 때 「뒤에 나오니까 답이 아니다」를 근거로 쓰지 마십시오. this는 앞을 받는 것이 기본이지만 뒤를 받는 쓰임도 있으므로, 판정 근거는 위치가 아니라 내용이어야 합니다. 해설에 적은 근거를 학생은 규칙으로 배웁니다.
위 글의 여섯 번째 문장에 쓰인 This가 가리키는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Last spring our school replaced the old drinking fountain in the main hallway with a station where students refill their own bottles. The teachers expected the change to save money on paper cups, and it did. What surprised them came later. The station had been keeping a running count of every bottle it filled from the first day it was installed, and by June that count had passed nine thousand. Then the science club printed the number on a poster beside the door and began updating it every Friday. This was what turned a quiet habit into something the whole school argued about. A few teachers were not pleased, and said the poster only made students competitive. By then the club had already asked for a second station near the gym.
- ①학교가 본관 복도의 낡은 음수대를 학생들이 자기 물병을 채우는 급수 스테이션으로 바꾸었다는 것
- ②교사들이 종이컵 비용 절감을 예상했고 실제로 비용이 줄었다는 것
- ③스테이션이 채운 물병 수를 계속 세고 있었고 6월까지 그 수가 9천을 넘었다는 것
- ④과학 동아리가 그 숫자를 문 옆 게시물에 인쇄해 붙이고 매주 금요일 갱신하기 시작했다는 것
- ⑤일부 교사가 그 게시물이 학생들을 경쟁적으로 만들 뿐이라고 말했다는 것
This는 바로 앞 문장 전체를 받는 대용 표현입니다. 앞 문장의 내용은 과학 동아리가 그 숫자를 문 옆 게시물로 인쇄해 붙이고 매주 금요일 갱신하기 시작했다는 것이고, 조용한 습관을 학교 전체가 다투는 화제로 바꾼 것은 바로 그 공개와 갱신입니다. 그래서 정답은 ④입니다. ③이 가장 매력적인 오답인 이유는 숫자가 지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정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문은 그 계수가 설치 첫날부터 돌아가고 있었다고 명시합니다(from the first day it was installed). 첫날부터 있던 것은 변화를 만들 수 없으므로, 숫자 자체는 조건이지 This가 받는 사건이 아닙니다. ①과 ②는 변화가 시작된 정황과 예상대로 확인된 결과일 뿐입니다. ⑤는 그 변화가 일어난 뒤에 나온 반응인데, 이것을 지울 때 「뒤에 나오니까 답이 아니다」를 근거로 삼으면 안 됩니다. this는 앞을 받는 것이 기본이지만 뒤를 받는 쓰임도 있으므로, 판정 근거는 위치가 아니라 내용이어야 합니다. ⑤가 답이 아닌 이유는 그것이 교사들의 반응일 뿐 습관을 화제로 바꾼 사건 자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동아 채택본 지문으로 같은 문항을 만들 때도 절차는 똑같습니다. 대용 표현을 표시하고, 가리키는 대상을 우리말 한 문장으로 적고, 그 문장을 정답 선지로 올린 뒤 학생이 실제로 짚는 자리를 오답으로 붙이면 됩니다.
SMOAT AI
이런 문제, 스모트가 1분 만에 만듭니다
지문만 붙여넣으면 같은 유형·같은 설계 원리로 무한 출제됩니다.
동아 채택본 분석을 강사 노트가 아니라 학원 자산으로 남기는 법
동아 채택본을 맡은 원장님들이 이 축에서 공통으로 부딪히는 사정이 하나 있습니다. 문제는 자료의 총량이 아니라 자료의 편중입니다. 동아 교과서용 기성 자료가 다른 대형 출판사에 비해 얇다는 현장 이야기는 「동아 영어 교과서 변형문제 만들기」 글에서 이미 한 번 다뤘는데, 지문 분석 쪽은 사정이 한 단계 더 나쁩니다. 변형문제는 그 자체로 팔 수 있는 완성 상품이지만, 지문 분석은 강사가 수업에서 쓰는 재료라 상품으로 묶여 유통되는 일이 드물기 때문입니다. 자료가 얇은 채택본에서 먼저 마르는 쪽은 언제나 상품화가 덜 된 쪽입니다. 그래서 동아 채택본에서는 「자료를 더 찾는다」가 아니라 「우리가 만든 분석을 자산으로 쌓는다」가 현실적인 출발점이 됩니다.
그런데 자산으로 쌓겠다고 마음먹어도 실제로는 잘 쌓이지 않습니다. 지문 분석의 최대 손실은 오분석이 아니라 증발입니다. 밤새 정리한 끊어읽기와 구문 표기가 개인 노트와 출력물로만 남으면, 그 강사가 다른 반을 맡는 순간 사라집니다. 같은 동아 채택본을 쓰는 학교가 여럿이면 손실도 그만큼 커집니다. 분석은 한 번 하고 여러 번 쓰는 자산이어야 채산이 맞습니다.
축적을 가로막는 병목은 대개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교과서와 프린트에서 지문을 텍스트로 옮기는 타이핑이고, 다른 하나는 끊어읽기 슬래시와 구문 기호를 손으로 넣고 A4 지면에 맞춰 다시 조판하는 표기 노동입니다. 둘 다 판단이 필요한 일이 아닌데도 실제 시간의 대부분을 여기서 씁니다. 동아 채택본처럼 기성 분석 자료를 기대하기 어려운 쪽일수록 이 두 구간이 전체 일정을 결정하고, 강사가 판단에 쓸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분석의 질도 함께 떨어집니다.
스모트는 이 두 구간을 자동화하는 쪽에 서 있습니다. 교과서 지면을 사진이나 PDF로 올리면 지문이 텍스트로 추출되고, 지문 단위로 직독직해와 구문·어휘·논리 구조 분석이 정리되며, 같은 지문에서 만든 변형문제는 Word·한글 시험지로 조판됩니다. 산출물의 쓰임은 둘로 갈리는 것이 보통입니다. 학생에게 나가는 분석지는 인쇄해 쓰고, 편집 가능한 파일이 실제로 필요한 쪽은 시험지입니다. 그래서 분석지 파일 자체를 나중에 크게 손보는 계획보다는, 분석 카드 원본을 고쳐 다시 뽑는 흐름으로 잡아 두는 편이 관리가 쉽습니다. 대신 사람이 해야 할 일은 그대로 남습니다. 동아 채택본의 판본을 대조하고, 분석이 맞는지 검수하고, 우리 학생이 어디서 걸리는지 판단하는 일입니다.
- 출발점 — 「동아 자료를 더 찾는다」가 아니라 「우리 분석을 카드로 쌓는다」로 방향을 바꿉니다
- 카드 태그 — 출판사·과목·단원·지문 번호·학교·범위 공지일에 판본 확정 근거를 한 칸 더합니다
- 분석 원본은 텍스트로 — 이미지나 출력물로만 남기면 다음 학기에 재사용되지 않습니다
- 칸의 분리 — 학습지용(앞 다섯 칸)과 강사용(뒤 두 칸)을 나눠 저장합니다
- 같은 동아 채택본을 쓰는 학교가 늘어날수록 카드 한 장의 가치가 커집니다
- 학교별 출제 관행 기록은 카드와 별도로, 학교마다 학기 단위로 누적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학교가 동아 교과서를 쓴다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판본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학생 책 표지에서 출판사·과목명·대표 저자명 세 가지를 함께 확인하고, 책 앞뒤의 발행 정보 면과 목차를 사진으로 받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우리가 이미 그 판본의 지문 파일을 가진 학교라면 마지막으로 해당 단원 본문의 첫 문장을 대조합니다. 한 글자라도 다르면 다른 판본입니다. 처음 맡는 학교라면 대조할 기준선이 없으므로 표지와 목차로 판본을 확정한 뒤, 첫 지문을 타이핑한 파일을 다음 학기 기준선으로 남깁니다. 주의할 것은 표지에 인쇄된 저자명을 읽는 일과 검색창에 도는 저자 표기에 자료를 끼워 맞추는 일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앞은 확인이고 뒤는 추측입니다.
동아 영어 교과서 지문 분석 자료를 시중에서 구할 수는 없나요?
쉽지 않습니다. 동아 교과서용 기성 자료가 다른 대형 출판사에 비해 얇다는 말은 학원 현장에서 자주 들리는데, 그중에서도 지문 분석 쪽이 특히 성깁니다. 변형문제는 완성 상품이라 유통되지만 지문 분석은 강사의 수업 재료라 상품으로 묶이는 일이 드물기 때문입니다. 구했더라도 기성 자료는 교과서 본문 전체를 대상으로 만들어져 우리 학교 시험 범위와 정확히 겹치지 않고, 판본이 다르면 아예 쓸 수 없습니다. 부교재와 선생님 프린트 지문은 애초에 기성 자료가 다루지 않는 구간입니다. 동아 채택본에서는 자료를 찾아 헤매는 시간을 지문 분석 카드 체계를 세우는 데 옮겨 쓰는 편이 결국 빠릅니다.
대화문이나 활동 코너도 전부 분석해야 하나요?
먼저 시험 범위 포함 여부라는 관문을 통과시킵니다. 범위 밖이면 나머지 조건을 보지 않고 C등급으로 내려 목록에만 올립니다. 범위 안인 블록에 한해 완결된 산문인지, 수업에서 다뤄졌는지 두 조건으로 A와 B를 가릅니다. 둘 다 만족하면 전량 분석하고, 하나만 만족하면 핵심 표현과 어휘 위주로 축약합니다. 대화문은 독해 문항보다 서술형 영작이나 표현 완성으로 출제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전량 분석 대신 표현 단위만 따로 뽑아 두면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동아 채택본 학교가 둘 이상이면 같은 단원이라도 등급 판정이 갈릴 수 있으니 학교별로 따로 남기시고, 제외한 블록은 사유를 한 줄로 기록해 두어야 다음 학기 판단에 쓸 수 있습니다.
동아 교과서 지문 분석을 AI에 맡겨도 되나요?
초안 작성은 맡기고 검수는 사람이 하는 분업이 현실적입니다. 다만 「무엇을 확인할 것인가」의 목록을 이 글에서 새로 만들지는 않습니다. AI 분석 결과를 배포 전에 확인하는 체크포인트는 「영어 지문 분석 AI」 글에 정본으로 정리돼 있고, 도치 문장의 주어·생략 지점·삽입구 밖 뼈대·대명사와 지시어·다의어·요약과 주제문 여섯 줄이 그 목록입니다. 동아 채택본에서 특히 자주 걸리는 것은 그중 두 줄입니다. 대명사와 지시어, 그리고 다의어입니다. 앞의 것은 본문을 외운 학생일수록 대충 넘어가는 자리이고, 뒤의 것은 단원 목표 어휘가 반복 노출되는 교과서 특성상 어휘표에 사전 첫 번째 뜻이 박히기 쉬운 자리입니다. 여기에 동아 채택본에서만 앞에 붙는 확인이 둘 있습니다. 분석 대상 지문의 경계가 우리가 정한 블록과 같은지, 그리고 판본이 학생 책과 일치하는지입니다. 이 둘은 AI 검수 항목이라기보다 검수 이전의 대상 확정에 가깝지만, 여기서 틀리면 체크포인트 여섯 줄이 전부 무의미해집니다.
동아 교과서 본문을 그대로 분석지에 실어도 저작권 문제가 없나요?
교과서 본문은 저작물이므로 원내 수강생 대상 수업 자료로 쓰는 것과 외부 판매·온라인 공개 배포는 법적 평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원내 사용으로 한정하고 외부 배포는 피하는 것이 안전한 운영 방향입니다. 이용 형태와 분량, 목적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므로 구체적인 사안은 전문가 확인을 거치시기 바랍니다. 실무에서 함께 챙길 것은 기록입니다. 동아 채택본 카드에 출처 태그를 달아 두면 어느 자료가 어느 교과서 본문에서 나왔는지가 남고, 배포 범위를 원내로 좁히는 판단도 그 태그를 기준으로 내릴 수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지문 하나를 직독직해·구문·어휘·논리 구조까지 한 번에 정리합니다.
이 글의 분석 카드 일곱 칸이 그대로 따르는 분석 단계의 정본입니다.
AI 분석을 배포 전에 확인하는 체크포인트 정본입니다. 동아 카드 검수도 이 목록을 씁니다.
교과서 본문이 수능 지문과 다른 점을 포함한 축 총론입니다.
같은 축의 다른 출판사 채택본 분석 실무입니다.
분석한 지문을 내신 변형문제로 옮기는 제작 워크플로입니다. 동아 채택본의 기성 자료 사정도 여기서 함께 다룹니다.
SMOAT — English AI Workbench
동아 채택본을 확정했다면, 남은 일은 지문을 해부하는 것입니다
교과서 지면을 사진이나 PDF로 올리면 지문이 텍스트로 추출되고, 직독직해와 구문·어휘·논리 구조가 지문 단위로 정리되며, 같은 지문에서 만든 변형문제는 Word·한글 시험지로 조판됩니다. 학생에게 나가는 분석지는 인쇄해 쓰고 편집 가능한 파일이 필요한 쪽은 시험지인 운영이 일반적입니다. 강사는 동아 채택본의 판본 대조와 검수, 그리고 우리 학생이 어디서 걸리는지 판단하는 일에 시간을 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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